(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기 소설가 김훈의 신간산문집 '라면을 끓이며'(문학동네)의 베스트셀러 순위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라면을 끓이며'는 오는 30일 출간될 예정인 책으로,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
새움 출판사 이정서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스트셀러 순위 조작, '한국출판인회의'인가, '문학동네'인가-황석영을 죽이더니, 이제 김훈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주 김훈의 신간을 11위로 발표한 한국 출판인 회의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가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