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회주의자다,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다, 잘한일이다 ...등등 많은 의견들이 많으신데요
이런문제는 이명박이라는 사람이미지가 앞서는 이명박과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앞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나누어서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가지 이미지는 한사람으로 부터 나오고, 또한 이것은 많은 비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단서(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는점) 이기 때문에 땔수가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대외적으로 이명박은 대통령이라는것입니다. 즉, 이 독도에 관한 문제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판단해야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전략으로 기회주의적 정치 선전으로 사용되었다는점은 한강 녹조 문제와는 다르게 위의 대외적 판단 이후에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대명제는
왜? 자국 대통령이 자국 영토를 가는것이 최후의 카드가 되어야 하는가? 에대한 판단입니다. 이것에 대한 판단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아주 당연한것이지만 그 의미는 아주 크고 중요한 의미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대외적으로 일본에게 "독도는 한국땅" 이라는 강력한 주장을 한것이고. 이런 행보에 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자국의 영토를 타국이 영유권을 주장할때 전쟁을 불사하겟다는 의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증거로 일본의 반응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문제가 아주큰 논란거리가 되었죠. 이는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즉 암묵적으로 "서로가 좋으면 좋은것" 에서 "우리것이니 건들지마세요" 라는 차원의 변화가 일어 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의 방송에서도 이러한 영토분쟁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었는데 한나라의 수장이 영토를 주장하는것은 아주중요한 전략적인 위치를 선점할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전세계에 독도는 한국땅 이라는 선포를 한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것이지만 그 당연한것이 되지않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웟던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일본의 눈치를 보는것처럼 말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이 대사관 소환과 귀국명령이라는 보이콧을 하는것은 어느정도 독도에 대해 정당한 한국의 영유권 인정하는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총리든 일왕이든 독도에 와서 자신의 영토라고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네가 할수 있는 최대의 발악인 보이콧을 하는정도 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저 일본 자국내의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영토적 분쟁에서 정말 기똥찬 카드를 빼낸것인데....
아쉬운점은 그 방법과 기똥찬 카드를 내보였음에도 이명박대통령이 국내외로 실패한 소통때문에 신나게 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이러한 기똥찬카드가 그저 이미시 쇄신용으로 사용되었다는것에 대해서 참으로 아쉬움이 큽니다.
만약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가지고 이러한 기똥찬 카드를 내세웠다면..하는 아쉬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