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회의에서 박경완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날지 정말로 계약무효화되고 SK에서 뛸수없다면 여기에 베팅해보는게 최선인거같습니다. 만약 이사회에서 박경완을 선처해주자 이렇게 결정나더라도 좀 애매한게 SK는 주전급 포수 세명을 가지고 시즌을 진행한다는건 사실상 말이 안되죠. 아마 보호명단에 넣어도 트레이드 해온걸로 욕먹고 보호명단을 빼면 그건 그날로 SK팬들 다 돌아서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SK팬들한데는 가혹한이야기지만 엘지가 잡아볼만한 마지막 동아줄은 박경완인거같습니다. 안되면 그냥 뭐 내년에 리빌딩하고 포멧했다는 기분으로 시즌을 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