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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1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취향은단발★
추천 : 6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9 23:59:50
어쩌면 태초의 남녀가
선악과를 먹은 때부터
혹은 카인이 동생을
질투로 죽였을 그 때부터
아니 얼마 전
쓸쓸함에 미친 내가
당신께 연락을 한 때부터
대신 가을이 부끄러워해줬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울긋불긋할리가
앞산까지 붉어졌다
아 또 누군가
부끄럼을 한그루 심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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