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주대비 연습만 무려 2개월째인..오징어인입니다
집에서 아라한강뱃길로 가서 뚝섬 찍고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하이바대용으로 머리에 수건 두르고 버프대용으로 수술마스크 끼고 갔는데..는데..
왜케 다들 쳐다보시는지..;; 막 웃는거 같기도 하고..난 힘들어 죽겄던디..
친구한테 찍어 보여줬더니 하나는 닌자냐고 하고 하나는 고기팔다 나갔냐고 놀리고..ㅋㅋ
여름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사람이 많더라구요 어떤분은 애기랑 부딪힐뻔하다 넘어지신거 같기도 하던데;;
지금 온몸이 후들후들거려서 키보드 치기도 힘드네요;;ㄷㄷ
종주 2박3일이나 3박 4일 하신분들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약 150km 발고 죽을거 같던데..ㅡㅡ;;
이놈의 엔진 강하게 하는방법 없나요?
아 그리고 여의도~뚝섬 코스 사고 확률 높은거 같습니다 더운데 여성분들 야시시하게 입고 나오셔서..
남성분들 부딪힐뻔한것도 봤어요 ㅋㅋ 힘을 주시는!! 앞수구리 자전거 로드! 아주 좋습니다요!
아무튼 엔진 강화방법 좀..알려주세요 아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