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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9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leafs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18 20:17:23
유머자료 게시판에도 올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해서 유머글게시판에도 올립니다~@.,@
누나 항상 내가 말도 안듣고 얄밉게 구는 것 같아도
누나는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누나야
항상 티는 내지 못했지만 누나가 있어서 고마웠고 든든했어
이제 결혼하면 예전처럼 당연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을 수는 없겠지만
우린 처음부터 가족이였으니깐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할게
사랑하고 건강하고 이쁜 가족만들어서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바래
누나 뱃속에 있는 아이가
똑똑하기 보다는 마음이 착한 아이가
1억을 벌기보단 10만원이라도 남을 위해 쓸 줄 아는 아이가
큰것을 꿈꾸기 전에 조그만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
사랑해 ♡
이글이 조금의 추천이라도 받아서 누나가 볼 수 있기를 바래요
지방에서 하는 결혼식이라 내 친구들은 데려가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오유님들이 축하한다고 한마디 씩만 해주신다면
누나는 정말 행복할 거에요 ^-^
모두에게 행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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