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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러고 사는 이유.졸라 긴글. 시간뺏김. 지자랑 주의!
게시물ID : cook_219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9란?
추천 : 53
조회수 : 2197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8/07/14 12:35:40
반갑습니다.독거노인 시꾸란 입니다.

오늘은 많은분들이 궁금해하는 19란에 대해서 파헤쳐 보겠습니다.안궁금 하신분들은 뒤로가기 하시면 되요.ㅎㅎㅎ

내나이 서른중반에 돈.사랑.시간 한방에 다 잃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굽힐바엔 부러져라 찌그러질바엔 깨져버려라 하는 성격탓에 모든걸 손놓고 몇달을 지내다 어거지로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난생처음 들어보는 아웃소싱이란곳에서 공장도 소개받고 
남들보다 늦은시작 탓에 야간만 하는곳.주야를 하지만 
운이 없는건지 필요할때만 구한건지 월급몇번 받으면 회사가 망하던지 구조조정이 들어가던지 참 골치 아프더군요.
그려다 한 유명한 대기업같은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고 
목재회사 입니다.차인표씨가 회사 모델인 곳이죠.ㅎㅎ

손기술이 유독좋고 잔머리가 좋은탓에 1년이 지나 
회사에 빛이 나기 시작함니다.
장난스럽게 만든 문짝이 누군가에게 발각되고 타회사 제품을 
분해조림하면서 똑같은 제품을 만들게 되고 약간의 꾸밈으로 
그제품은 1년에 한번있는 신제품 발표회때 그해 대표모델이 되고 엄청나게 팔리기 시작합니다.
처음 나 혼자있던 그부서는 두세명 지원받고 창고에 내가 만 들자재들 공간이 생기고 넓어지며 잔업과연장에 휴일을 반납해가며 한달에 한번 겨우 쉬어가며 지냈죠.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힘들게 만든 내자리 내 노하우를 직원에게 공유하고 
문제점을 알려주게 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why.

답이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답만 원하죠.
아무리 열심히 하지만 남들 200언저리 받고 일할때 두배가까이 벌지만 의미가 없었습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지친몸에 한잔하고 시간에 쫏겨 억지로 다고 무한반복.
아...내가 이짖을 왜하고 있나..생각할때쯤 지랄맞은 성격탓에 
아래 직원과 사고가 터지게 되고 
인맥싸움에 밀리게 됨니다.

우리가 남이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문장입니다.우리나라는 이거때문에 나라를 비버먹고 말아먹죠.
회사에선 자르진 못하겠고 타부서 이동을 원하지만 저는 단호했습니다.배짱이였죠.돌아가는 대단은 간단 했습니다.

좋까.

퇴사를 하지만 몇주간 퇴사를 인정하진 않지만 결국 내망은 이미 떠난탓에 또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노가다.
저는 노거다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그냥 나오는 말이네요.
현장일이라고 표현하죠.
학연을 싫어하지만 먹고살자니 지푸라기라도 잡는게 사람 심리네요.
건설회사 소장인 후임을따라 울산으로 첫출발을 합니다.
성격탓에 열정탓에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정말 빠른 시간에 직영반장이 되고 타공정에 스카웃되고 현장일 제2의 삶이 시작되죠.

저는 사람의 귀천 음식의 호불호가 없습니다.
돼지는 돼지냄새가 나고 소는 소냄새가 나고 생선은 비린내가 나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 입니다.
사람은 사람냄새가 나야죠.

긴글 재미 없죠?ㅎㅎㅎ
저도 그림없는 책 별로 안좋아 합니다.ㅎㅎ
댓글과 사진으로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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