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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9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ST★
추천 : 5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2/18 22:42:23
열심히 오유하면서 키득키득 거리고 있었음.
근데 어디서 졸졸졸졸 소리가 나는 거임...
대충 느낌이 창문 밖에서 나는 소리.
창문을 벌컥 열어젖히니까
창문밖에서 어떤 여자분이 술취해서 오줌을 누고 있는 거!
남들 안보게 차 뒤에서 눈다는게,
하필이면 내방 창문을 향해 바라보면서 오줌을 싸는거;;;
눈 마주침.
근데 이 여성분 술이 좀 됬는지 나보고 흠칫 놀라더니,
씨익 웃는 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줬음
그리고는 창문을 닫아주었음 마음 편하게 누던거 마저 누라고;;;;
-_ -;;
근데 얼마뒤에 창문이 벌컥 열리더니?
보니까 좋냐 이새끼야? 하면서 쓰레기를 막 집어던지는거...
제목에 써놨다 시피...내 방이 반지하...
막 쓰레기를 던지면서(그냥 발로 툭툭 밀어 넣어도 던진것처럼 내 방바닥에 뿌려짐)
우와... 순간 빡쳐서 밖으로 튀어나오니까, 저 멀리 후다다다닥 뛰어감;;
아오 빡쳐...
10분동안 치우고 또 치우고 쓸고 닦고 해서 겨우 수습은 했는데
너무 분한 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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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봐서 좋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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