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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1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취향은단발★
추천 : 4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30 22:46:06
물통에 담아둔 티백이 터졌다
녹차맛이었는데
거슬리는 식감
눅눅한 녹차가루가 입안에 들어온다.
여전히 녹차는 맞지만
녹차가 아닌것 같아
품 속에 담아둔 당신도
녹차처럼 터져버렸다
당신은 몇년째 나와 같은 버스
그 기억에서 내리지않고있고
내이름의 뜻은.......
당신이 했던 말이 생각이 안난다
녹차는 터져서 녹차같지가 않고
당신은 계속된 내 사심에
당신같지가 않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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