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종종 갔던 맛집이라..
글을 안올리려다가, 내가 이해력이 없는건가 드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7월 14일 저녁 8시예약을 했습니다.
중요한 저녁식사라 4시간전에 예약해서 거래처 사장님
모시고 갔죠.

도착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손님을 안받는겁니다.
8시 예약했다고 했는데도, 재료가 없다고 손님 못받는다고 하더군요.

아니 그러면 미리 연락을 해줬어야지
예약하고 두시간들여 그곳까지 찾아간 사람에게 재료없다고
돌아가라는걸 당연하게 얘기하는 가게 행태에 어의가 없더군요.

분당_고기리 쪽에서는 꾀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 저또한 평소 종종가는 맛집이라, 죄송하단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손님이 많았구나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했을텐데

미안하단말 한마디없고, 재료없는데 어쩌라구 식으로 나오는
가게 태도를 보니 여기도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에 좀 씁쓸해 집니다.

제가 예약까지 하면서 식당을 방문한게 처음이라..
보통 다른분들은 이런 경우가 생기면..
아, 아쉽다 그런가보다.
담에 다시 와야지? 라고 보통 생각하시나요?

저도 기준이 안잡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