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인데
갑자기 어느센가 
친구들이 연락이 안되고
싸이 투데이는 0 을 못벗어나고
무직이어서 그런가.....
시간 보내는곳은 매일 집외엔 없고.......
정말 슬픕니다
몇년 전만해도 한친구와 술마시면서 이 행복이 영원할꺼라생각했는데
그친구 대기업 들어가더니 연락이 뚝끈기더라고요......ㅎㅎ

잘난것 하나 없던 나에게 그 친구는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이제 정말 살기 싫습니다.......
약 먹으면서 지내고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그냥 장난으로 글 쓰는게 아니라
진심이라는거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누구에게 고민 말할 상대도 없는 저에게 이게 그나마의 희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