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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운 꿈을 꾸고 생각하는데요
게시물ID : gomin_219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13 04:50:29
저는 오유 눈팅족입니다.
지금 새벽 네시 정도 됐네요, 전여자이구요
자다가 드러운 꿈을 꾸고는 깨서 잠이 안오네요ㅠ

우선 꿈의 내용은
제가 언니랑 거실에 있습니다. 집은 단독 주택이고 거실에
한쪽면에 아주 큰 창문이 넓게 있습니다. 그창문으로 바깥이
다 보이고 현관문 바깥쪽엔 다시 마루가 있습니다.
하여튼 저는 무슨 이상한 소리를 듣고 창문을 보게 됩니다.
대문이 안잠겨있었는지 아님 어떻게 해선지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남자 셋이 떠들며 저희집을
들어옵니다.
저는 그 순감 꿈속에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뭐지?? 현관문을 바로 잠글까, 아님 나가서 욕을
할까,
저는 꿈속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 벌써 현괸문을 열고 나가서
' 누군데 우리 집에 막 들어 오냐 ' 고 따집니다.
그 순간 남자들이 저를 때리며 폭행을 하려 합니다. 그때 언니가 나와 같이 덤빕니다. 
제 손에는 핸드폰이 쥐어 있고 전 누군가에 전화를 연결하려하는데 어떤 한 남자가 욕을 하며 뺏습니다.


여기 까지가 꿈입니다. 꿈을 꿔도 뭐 이런 꿈을 꾸는지ㅡㅡ
이 꿈을 꾸고 나서 문득 생각한게 있습니다.
만약 저런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을때를 가정하고,
꿈속에서 제가 고민하던 문을 잠글까, 욕을 할까 그 순간에 만약 제가 재빨리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가
그 사람들이 절 폭행하는 도중 상처를 입거나 누군가 죽게 된다면..그리고 언니가 신고를해 경찰들이 왔다...
라는 가정을 한다면 저는 정상참작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유죄가 성립되어 형을 받게 되나요??

오유 눈팅만 하다가 지금 이 새벽에 그 꿈을 꾸고 하두 잠이 안와서 올립니당ㅠ
보면 법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조금씩 계시더라구요,
여튼 넘 찝찝하고 드러운 꿈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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