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포메일 시절부터 8년째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전라도에 대한 말이 부쩍 많아진것 같아요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전라도를 무조건 홍어홍어 거리며 욕하는 사람이 아니고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그리워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충청도 사람이고 대학교는 서울로 갔습니다. 대학을 가기전 전라도사람에 대해 반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첫 짝사랑이 전라도 사람이었습니다.그러나 대학과 군대에서 전라도 사람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제가본 전라도 남자 10명중 9명은 허세가 심하고,센척하며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뒤통수치는일을 하나씩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는 많이는 못봤지만 대부분 해펐습니다. 전부그렇진 않구요 대부분.. 그래서 아 사람들이 이래서 욕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곤 경상도,전라도의 지역감정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경상도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마음을 잘 안열고 자기들끼리의 소속감이 강합니다. 그러다 마음을 열면 모든걸 다 빼주죠,전라도는 처음에는 쉽게 다가옵니다. 적극적으로 하지만 그 속은 모르겠어요 아무리 오래지내도 속내를 모릅니다. 나중에는 내가 이용당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기밖에 몰라요, 이둘이 상반되서 지역감정이 쌓이는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했다기보다는 경상도,전라도 사람간의 특성이 만든 결과라 생각되요 그래서 서로간의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