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세계관 연표
- 국제정세
- 세계지도
- 북아메리카 대륙 합중국 :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파나마까지의 국가들을 흡수.
- 대아시아 연합 : 중국이 미얀마 북부, 베트남 북부, 라오스 북부, 몽골, 한반도를 (다른 곳은 흡수인데 여기만 굳이) 정복해서 만든 국가.
- 신 소비에트 연방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공화국을 재흡수해서 만든 국가
- 인도 페르시아 연방 : 인도와 이란이 중앙아시아 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과 남아시아 제국(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을 흡수해서 만든 연방 국가.
- 동EU와 서EU : 유럽연합이 통합에 실패하여 독일과 프랑스를 경계로 동서로 나뉨.
- 인도 페르시아 연방 : 인도와 이란이 중앙아시아 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과 남아시아 제국(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을 흡수해서 만든 연방 국가.
- 동남아시아 동맹 : ASEAN과 동티모르, 파푸아뉴기니, 대만으로 구성된 동맹.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북부는 대아시아 연합에 침략당함.
- 타이 왕국 : 동남아시아에 위치하는 국가.
- 아랍동맹 : 아랍제국이 통합한 국가.
- 호주는 사실상 쇄국 상태.
- 아프리카는 여러 나라가 국가 단위로 소멸했고, 남서부 지방은 거의 무정부 상태.
- 남미는 브라질 이외에 지방정부로 분열상태.
- 일본은 변함 없음. 여기서 일본은 자위대가 아닌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름은
풀 뜯으며 진군하거나 칠면조 신세가 돼서 사냥 당하거나 기관총에 반자위 어택하던 일본 제국군이다. 몇몇 강대국을 중심으로 흡수, 팽창하는 국제 정세인지라 살기 위해서라도 다른 국가와의 연합이 필수적인 상황인데도 이렇다.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 일본을 노리는 요충지라는 주장과 관련하여 고려자치구(한국)가
대마도를
침공했다는 가상역사가 있는가 하면,
거제도(연재 당시에는
진해항)를 선제 공격하기도 했다.
8권에서 새로 쓴 외전에서는 본편에서 수십 년 전 타츠야의 이모인 마야를 납치해서 잔인한 짓을 벌였다가 타츠야의 조부를 비롯해 요츠바 가문 절반의 전력을 희생해서 멸망시킨 적대 국가의 이름은 대한(大漢)이다. 물론 중국을 나타내는 한(漢)이기는 하지만. 참고로 대한(大漢)의 발음은 다이칸, 대한(大韓)의 발음과 동일하다.
객관적으로 볼 때 한반도가 중국에 흡수된 상황이 개연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을 견제할 재해권이 걸린데다가
열도라 비교적 지키기 쉬운 일본에 비해 중국 대륙에 직접적으로 붙어있는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지키기 어렵기 때문. 물론 한반도가 중국에 먹힐때 까지 가면 일본도
굉장히 위험해진다.
일본 우익사관 6번 항목 참고.
그 외에도 실제 세계 정세나 세계사를 반영하지 못한 설정이 많다.
- 중국이 주변국을 먹을 정도로 강대해졌는데도 중국의 제 1 병합 목표인 대만이 건재하다.
- 일본은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최고 요충지지만,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병합하거나 연합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 힌두교 + 불교 + 수니파 + 시아파 등 종교 문제로 수십년 동안 박터지게 싸웠던 인도-페르시아 지역이 연합했다.
그 외에도 강대국이 약소국을 지배하거나 아프리카를 국가조차도 유지하지 못하는 곳으로 묘사하는 등 전형적인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이 드러나 있다.
거제도 폭격
논란에 정점을 찍은 장면. 중국의 선공에 대한 반격으로 군항인
진해항을 마법으로 날려버리는 시바 타츠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생긴 쓰나미가 거제도를 덮쳤고, 거제도가 없으면 일본 연안까지 쓰나미가 닿았을 것이라는 언급까지 있다. <진해항 주변에는 군인 뿐이라 다행>이라는 서술로 민간인 학살이 없다고 변명하려는 것 같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진해항 폭격 서술을 읽고 싶다면
이곳을 참조.
서술 상 마테리얼 버스트의 위력은
TNT 20메가톤 분량. 사실상
핵폭탄 급이다. 50메가톤급 위력의
차르 봄바가 폭발했을 때 100km 지점에 있는 사람이 3도 화상을 입을 정도였으니, 마테리얼 버스트의 범위도 50km 정도는 될 것이다. 현실 기준으로 그 범위 안에 사는 사람은 200만명이 넘는데, 민간인 피해가 없으려면
동남권 전체가 군사적 목적으로만 쓰여야 한다. 무리가 아주 많은 설정이지만 사망자 수나 민간인 피해에 대해 정확한 서술은 전혀 없다.
극중의 국제사회는 한술 더 떠서
방사능을 발생시키지 않았으므로 대량살상무기가 아니라더니 일본을 제재하지 않는다.
때리긴 했지만 폭행죄는 아닙니다. 물론 현실에서 대량살상무기의 기준은
살상력이지 방사능 유무가 아니다. 사실상 거제항 폭격의 반작용을 주인공과 일본이 받지 않게 하려고 만든 억지 설정.
대학살을 벌인 뒤에 나오는 묘사는
"전략 마법 대단해! 너무 무시무시해!"가 전부. 학살에 대한 비난이나
PTSD 같은 것은 묘사도 되지 않는다. 창작물에서
PTSD따위가 자세히 묘사되지 않는 건 흔하지만.
한참 양보해서 진짜 민간인이 죽지 않았다고 해도
중국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 이 세계관의 중국은 주변국 여럿을 흡수할 정도의 강대국이며, 먼저
선빵을 때렸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일본을 노리고 있다. 자국 영토가 증발해버렸으니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대항·방어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사항이다.
출처 : 리그베다 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마법과고교의%20열등생/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