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푸드파이터랑 둘다 각자 야근야근 열매를 야무지게 처묵한후 서로 퇴근시간이 맞아떨어져서 가볍게 꼬치랑 생맥 한잔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놈이랑 가볍게 먹을땐 주로 지코바가서 치밥이랑 맥주 (배고프긴한데 가볍게만 먹을때) 아니면 또봉이치킨에서 치킨 똥집 그리고 생맥을 즐기긴 했는데요
이제 저희동네에 투다리도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가볍게 꼬치랑 생맥한잔 마시면서 곧있으면 떠날 해외여행일정 물어보고 준비는 잘되가냐 등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그놈은 운동선수출신에 힘이 워낙좋아서 남자들도 번쩍 던질능력의 소유자에 한때 아마츄어동양챔피언이 목표였던애고 패키지 여행이라 큰 걱정이 안되긴해도 그래도 여자혼자 해외여행 길게 가니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그럼 난 2주간 강제다이어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