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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실화 어저께 제친구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21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구♡은경
추천 : 10
조회수 : 50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22 18:16:54

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268460 개드립용 시간이 음써서 음슴체로 쓰겟음 오늘 학교를 갓음 근데 내 앞 친구(현범)이가 수업 종이 쳐도 안오는거임. 또 늦잠잤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 각햇슴 그리고 4교시에 현범이가 들어온거임 몰골이 장난이아니였음 근데 평소에 씨글거리던 얜데 아무말도없이 바로 푹 자는거임 그리고 점심시간이 됬슴 걔가 일어나더니 나보고 말할께 잇다면서 매점가자고한거임 나는 ㅇㅇ함 매점가면서 어제일을 말해준다는거임.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진지하게 경청할려고햇슴... 내용은 즉슨 현범이는 어저께 친구네 집에서 놀러갓는데 마침 그 친구 부모님이 늦는다고 전화옴 그래서 12시까지 놀다가 현범이는 너무 늦었다며 집으로 갓슴 친구집에서 나와 골목길을 걸어가고있는데 주변 과일가게랑 세탁소는 다 문닫고 허름한 동네슈퍼랑 주황색 가로등 그리고 나를 쫒아오는듯한 남자아이가 있 었다고함. 계속 뒤에서 킁킁거리는거임. 현범이도 솔직히 무서웠다는거임.그래도 남자아이니깐 막 가오잡을려고 가 래침도 뱉고 그랬다는거임. 그리고 막다른 길2개가 나오는데 그때부터 희미한 주황색 가로등밖에 없고 벌레소리만 났다는거임. 순간 온몸 소름이 쫙났다는거임. 가로등에 거울이 걸려있는데 그 거울속 남자아이는 깍지않고 더부룩한 수염을 갖고있는 키작고 모자쓴 남자이 며 왼손에 나무배트였다는거임 근데 사람이 존나 무서우면 야마가 돈다고하지않슴? 걔는 욕을하면서 막 달렸다고함 근데 뒤에서 그 수상한 남자가 "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조용해"하면서 막 뒷따라 달려오는거임 너무 무서워서 어떤 아파트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갔다고함. 근데 그 아저씨가 밖에서 "개새끼 X같은새끼"라고 사투리 섞인 말로 막 욕을하는거임 근데 현범도 2층인가 3층 창문에서 같이 욕을했다고함. 시간이 지나자 주민들이 신고해서 경찰서로 둘다 갔음 ㅡㅡ; 그 아저씨는 도망갈려다 잡혀서 가고 현범이는 제발로 갔음 현범이는 부모님와서 일단 풀려낫고 내일 진술하러 다시 오라고함. 그리고 그 아저씨는 아무말안하고 계속 앉아 있었다고함 그리고 오늘 아침에 현범이한테 경찰서 오지말라고 전화옴. 현범이가 집에가고 2시간후? 그 아저씨가 경찰한테 처음 뱉은말이 "현범이라는 아이가 사는집 주소좀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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