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에 노사정 야합을 막기위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광화문 일대와 서대문까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경찰병력이 아침부터 모여들고 있습니다. 물대포까지 있네요.
위원장이 수배중인 민주노총 건물 앞에는 수배전단을든 체포조가 가득합니다.
해고규칙 완화되어, 해고가 일상화되면 노동조합의 존재가치는 없어집니다. 노조 있으면 뭐합니까.. 암때나 잘리는데..
아예 기업의 편에선 한국노총에는 기대도 없고 민주노총이라도 맨날 뻥파업 한다는 비난 새겨듣고 이번에는 조직의 명운을 걸고 싸워야합니다.
대기업 조합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비정규직밖에 될수 없는 청년들을 위해, 고작 4-5천만원 되는 연봉이 임금피크로 까일 아버지 어머니들을 위해.. 싸워주세요..
길 좀 막혀도 지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