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화를 보고 전개가 궁금해져서 약간 알아봤는데......
사실 우익이니 뭐니 하는건 물론 전체적으론 문제겠지만, 그냥 국뽕물로서의 만족과 재미를 위한 나름의 양념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작가의 사고 그 자체더군요.
무엇이 차별이고, 무엇이 평등인지 그 근본부터 착각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차별이 발생할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곤, 차별받는 자들에게 아주 당연하듯이 니들은 노력도 재능도 부족하니 차별받는게 당연해... 라고 말하고 있는데다,
그게 문제라고 말하는 자들에게 능력 있으니 대우받는게 당연하다... 란 식의 선민사상을 깔고 있으니...
이건 작품이 문제라기보단 작가가 쓰레기군요....
간만에 정말 불쾌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