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코난 짱구부터 시작해서
스무살 중반인 지금까지 오덕인 사람이예요

저는 고백받아도 오덕인 내 취미를 이해해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서 다 거부했어요
지금도 사람들을 만날때 반드시 일코를 합니다
한번도 한 사람에게도 밝힌적없어요

솔직히 일본 노래듣고 만화보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말고는 일반인들은 다 오덕이라고 싫어하잖아요...

나는 지금까지 나를 키워준 만화게임들을 창피해하진 않아요 
하지만 남들은 그걸 창피해하기때문에
밝히고싶지않아요
나의 전부이고 성격을 구성해준 소중한 것들이지만요

전 애인이 생겨도 오덕애인이지 않은 이상 
절대로 밝히지않을거예요
폰에 있는 많은 일본노래들뿐만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모두요
그래서 이나이먹도록 모솔인가봐요ㅠㅠㅠ

애게 여러분들은
애인분들에게 솔직히 보여주고 밝히시나요??
그러면 애인들은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나요?
하ㅠㅠㅠㅠ
이런오덕인나라도 연애하고싶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