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12/25
4박 5일 도쿄여행중 하루를 에노시마-가마쿠라에 다녀왔는데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쿄 시내를 돌아다니면 인파에 그냥 떠밀릴것 같아서 에노시마를 가는걸로 하고 에노시마에 가긴 갔는데..
에노시마에도 사람이 꽉꽉 차있어서 에노덴에서는 한발짝도 못움직이는.. ㅠㅠ
뭐.. 에노시마는 가마쿠라나 대불 같은것도 보긴 봤지만
저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를 보고 가서 바다를 보고싶더라구요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극중에 등장하는 극락사 역)
극락사 역에서 내려서 평범한 한적한 거리를 걸어서 바닷가로 갔습니다
(에노시마 섬이나 가마쿠라 대불같은곳은 사람이 엄청 북적북적하던데 역시 이부근은 현지인 말고는 관광객이라던가 거의 없더라구요)
바닷가가 보인다! 는 사실 에노덴 찍은것
그리고 사실 바닷가에서 찍은 밑의 사진만 올리려했는데 그러면 너무 밋밋할까봐..
그냥 보통 핸드폰으로 찍은건데..
물론 대단하지 않아보이실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아름다웠어요 풍경이.
바다 잠깐 보고 가려했지만 풍경+바다냄새+파도소리 등등
1시간정도 여기에 가만히 있었네요 ㅋㅋ 힐링하고온것같았네요
물론 이 바닷가뿐만이 아니고 에노시마섬도 매우 예쁘고
에노덴을 타서 창가에 보이는 바닷가 풍경도 너무 좋았었어요 물론 사람이 많아서 잘은 못봤지만 ㅠㅠ
여러분도 도쿄 여행 가시면 하루정도 쪼개서 에노시마-가마쿠라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