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람들이소위말하는 오덕후입니다.
어렷을떄부터 애니를 좋아해서 순수하게접근한게 지금은 좋아하는 애니가있으면 그 애니에대한
굿즈를 사고... 즉 아이템....피규어라든가 dvd라던가 등등
근데 저는 제 취미에 항상떳떳했는데 이번에 새로사귄 친구가있어서
친구를 집에데려왔죠
근데 제방을 보더니 뭔가 질색하고 나가더군요. 약속있다고
그러더니 담날부터 봐도 그냥 아는척 안하더군요.
걔 얘기하는걸 슬쩍들어봤는데 걔방 무슨 피규어에 오덕후새끼라고 막 얘기하는거 듣고나서야
탈덕을 하려구요... 홧김에 하드에 저장대있는 애니랑 관련 사이트 전부다 삭제하고
제가 정말 아끼는 수집품만 제외하고 전부 중고에내놨어요. 근데 제 유일한 취미이자 삶이라고생각했던 
수집품들이랑 취미를 빼버리니 미치겠네요. 이게정말 잘한건지
근데 또 위와같이 상처받고싶지않거든요....사람들에대한 오타쿠란인식이 너무나쁘니까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