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스페이스란 겜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잼있어서 환장을 하겠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네요.
근데...공포를 극복하기 힘듭니다.

30분 정도 플레이하고
웹서핑하면서 어느 정도 진정되면
다시 플레이 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인데..
진도가 너무 안 나가네요.

사운드를 끄고 음악을 틀어놓고 하면 안 무섭다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공포 겜의 의미가 없고....
TV는 틀어놓고 있습니다만
별 도움이 안되네요.
심장이 아픔...

이전부터 공포 겜에 익숙치 않아서
나도 공포 게임 한번 해보자란 생각에
고민 끝에 구매한 건데....

몇일 더해보고 도저히 진도 안 나가면 포기해야할 듯...
하긴 어렸을 때 그날이후란 핵전쟁 드라마를 보고
몇날 몇일을 고민과 번뇌에 빠져버렸던 스타일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가벼운 맘으로 즐기면 될듯한데...
왜 그것이 안되는지..미스테리합니다.
공포에 완전히 몰입이 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