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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보다보니 내가 못 겪어본 FM도 있네
게시물ID : military_21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의날에웃음
추천 : 4
조회수 : 1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0 10:46:59

일단 2000년 10월 군번이고,

연대 본부대 근무소대(군수과)에서 복무했는데,

 

검열이나 훈련전에 야간 점호 상황보면 일반적으로

총원 35 사고 무 열외 27!!!! 열외는 근무 4 작업 23;;; 현재원 8 번호!

 

처부 간부들이 하루종일 붙잡고 안보내줘서

이등병때 점호 보고도 해봤는데 그땐 그게 뭣같은 상황이란걸 몰랐지

그나마 8명씩 점호 받는것도 점호 청소하라고 처부별로 막내들 한두명씩 올려보내줘서 점호받고 또 처부 내려감..

 

처부장들은 영관급인데 연대 본부대라 본부대장은 대위;;

거기에 근무소대는 편제상 소대장도 없음;

이러니 항상 교육훈련도 야매고, 태권도도 야매고..

본부대에는 교탄도 매년 남아서 반기 마감 할때면 사격장 올라가서 연발 놓고 다 갈겨버리고;;

 

상병때인가? 새로 온 본부대장은 교육훈련 칼같이 해보겠다고

밤 아홉시 열시에 모아놓고 교육하고 했다가.. 며칠 못가고 처부 간부들 등쌀에 포기..

 

우리 소대만 그런게 아니라 본부소대는 CP병, 주임원사 당번병, 관사병, 연대군종, 1호차, 시설관리 등등

여기는 열외 더 심함.. 마찬가지로 소대장도 없고..

 

그나마 경비소대에 소대장이 있었는데

얘네는 하루종일 위병근무만 서는 데라서 그나마 사람들이 있으니, 중대 작업은 얘네가 다 함

그러면 또 근무서는 사람들은 말뚝으로 네시간씩 서고..;;

 

암튼 참 야매스러운 군생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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