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자주 만나는 연하 남자가 있는데요 ㅠㅠ 요세 급친해져서 자주 밥도 먹고 그러는데... 저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제가 오바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막 제가 심심하다고 나오라 그럼 나오구... 막 제가 맛집같은거 찾아다니는거 좋아한다니까, "그럼 누나가 데려가주면 내가 살게" 라고 말하고-0-.. 막 제가 시험있어서 친구들끼리 단풍놀이 못갔다고 아쉬워 하니까.. 나중에 자기랑 같이 가면 되지않냐고..하고.. 항상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딱 보면 아직 좋아하는것까진 모르겠고 저한테 호감이 있는것같긴한데요....... 아님 그냥 매너가 좋은건가?;; 원래 그런 성격인것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호감->좋아하는 단계까지 만들수있을까요?... 항상 한두달 호감만 보이다가 남자들이 그냥 관두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그렇다고 제가 먼저 고백하기는 너무 용기가없어요...... 근데 진짜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그냥 놓치기 싫은데......ㅠㅠ
어떤 데이트를 유도해야 호감에서 다음단계를 끌어낼수있을까요-_-;; 진짜 고백은먼저 못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