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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오인용 작품 표절 사건
게시물ID : tvent_21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락쿠마♥
추천 : 1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6 19:48:26
(현재는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으므로, 해외 거주하는 경우가 아닌 한 보려면 프락시를 써야 한다.)

2006년 개그콘서트에서 방영되었던 코너, 당시 신인이었던 개그맨들인 유민상, 김재욱, 이동윤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대충 닭, 붕어, 사람 등 세 명의 인물이 기차 안에서 좌석을 두고 다툰다는 건데, 이때 머리가 모자란 닭과 붕어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오히려 고구마를 먹인다는 게 개그 포인트다.

그런데 문제는 이 코너가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팀인 오인용의 작품 '돼지'의 11편 비행 삼형제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었다. 원작은 비행기 안에서 돼지와 닭이 좌석을 두고 입씨름을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여기에 사람을 추가시키고 장소를 교묘하게 바꾼 것이다. 거기다 더 심각한 점은 아예 대놓고 원작의 대사까지 욕만 빼고 그대로 복붙한 것이다.

당연히 오인용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뉴스로도 써지는 등 큰 파문이 일어났고, 당연히 1회만 하고 폐지되었다.

그런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개그 콘서트에 오인용의 작품을 표절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코너가 또 있다. '新 동작 그만 코너인데 오인용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연예인 지옥'에서 한 이병이 평소 자신을 부려먹던 병장을 골탕 먹이려고고 병장이 시켜서 끓인 라면에 침과 오물을 섞는다는 내용을 그대로 표현했다. 물론 선배의 음식물에 오물을 섞는 건 자주 등장하는 에피소드지만, 이병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오인용 멤버 김창후의 말투와 목소리까지 흉내 낸 것을 보면 표절 맞다.

아래는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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