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갔던 횟집 민어 먹으로 왔습니다.
자연산민어 품절...
양식민어만 있다길래 주문해봅니다. 인기가 많아서 늦게가면 자연산은 없답니다..
양식민어는 먹어본적이 없는데 , 혹시 점성어를 민어라고 사기치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됬습니다.
예전에 노량진시장에 자주 사던 곳이 있는데 점성어를 민어라고 속여 팔아서 대판 싸운 안좋은 기억..
점성어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민어보다 얇고 꼬랑지쪽에 점같은게 있고 멍청하게 생겼음..
자연산에비해 조금 검붉은색이네요. 부레와 껍질도 주는데 , 냉장 숙성한듯한..
생부레와 껍질 맛은 아닌데 , 나름 괞찬네요. 꼬득꼬득하니 돼지 막창 비슷한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