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21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이내린미모
추천 : 17
조회수 : 1450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9/27 19:30:07
아들 7세
말을 안들음
정말 오지게 안들음
잔소리 하다하다 지친 나
나님 : 넌 엄마 말을 안듣기 위해 태어난게 분명해
아들 : 아닌데? 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태어났는데?
나님 : 여자를 지킨다고? 오, 설마 엄마를??? (김칫국 마시며 설렘)
아들 : ???? 아니지. 이 다음에 결혼할 내 색시를 지키기 위해서지
나님 : (빈정상함) .....야 이... 니 색시가 어디 전쟁나갔냐? 지키긴 뭘 지켜? (퉁명)
아들 : 색시를 괴롭히는 거 모두 다! 나는 남자니까 용감하거든!
손발돋는 멘트와 함께 주먹을 힘껏 내뻗는 허세의 7세
그 맹세 부디 잊지 말으렴, 아들아
엄마가 이 글 본삭금 걸었으니까^-^+
출처 |
20여년후, 미래의 며느님 or 솔로 아드님 보여드리기 위해 본삭금 건 나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