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sns의 활성화는 나를 더 외롭게 만드는구나..(한탄 글임;)
게시물ID : gomin_219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0/14 01:11:40
나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여자다.

사람이랑 자주 만나는 성격은 아니다

모임이 있으면 뺴는 성격이다.

그래서 그런가 여태껏 번듯한 동아리라던가 모임에 참여도 거의 안했다.

학과 생활도 거의 하지 않고, 동기들 2~3명이서 같이 다녔고

졸업이 얼마 안남은 지금은 그마저 없고 거의 나혼자 다니고 있다.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 피곤함을 느끼고 평소 체력도 약한 편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기 때문에 집에 가서 쉬는걸 좋아한다.

집에 혼자서 미드라던가 영화 혹은 책읽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는 몇 없다.

있는 친구들도 가끔 만나고 연락두 잘 안한다

예전에는 이걸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새는 패이스 북이니 스마트 폰으로 카톡이니 많다

난 페이스북 등록을 하긴 했는데 등록된 친구도 얼마 없다.(30명 정도)

대부분 그렇게 성격이 좋아보이진 않는 애들도 최소 100명은 되 있더라 ㅋ

나도 사실은 이런저런 사진올리고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내가 한말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올리는 것이 무섭다.

무반응이 돌아 올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현실로 본다면 더 외로워 질 것이 확실하기 떄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말에 찾아가 댓글을 달 정도로 친하지도 않다.

스마트폰은 삿지만 왜 샀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지금

왠지 모르게 처량하고 더 외로워진 나를 발견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