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주의]인생 참 재미있게 살았슴니다!
게시물ID : gomin_219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타치는꾸니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4 01:19:46
어려서는 그럭저럭 햄볶으면서 잘지냈슴.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잘 나갓다 왓다거리셔씀.

 

한날은 술에 취해들어오셨었는데. 어머님은 잠깐 친척집에 피신상태.

 

자고인났더니 내 발 밑에 칼이똭!!!!<.. 나님은 잠시 저세상에 갔다올뻔해씀.

 

아버님은 옆에서자고 있고 . 저는 집안에있는 모든칼들을 다 숨겨놓고.ㅁ.

 

아무튼 그렇게 가끔 초등생활을 색다르게 재미있게 보내고.

 

13살때 어머님과 아버님이 각자의길로 가시면서 저는 어머님과 같이살게됨.

 

그러다가 14살때 아버님이 대려다가 학교생활만 키운다고 하고 

 

대려가서 키우시는데 아버지집에가사 새어머님을 만남.

 

새어머님과 아버지 밑에서 중학생활은 그럭저럭 지내다가

 

중학교 졸업식때 친어머님이 졸업식에 찾아오심 

 

나님은 무척기뻣슴요. 근데 새어머니 아버지도 졸업식에오심

 

새어머님이 어머님보고 아버지한테 그냥가자고 졸업식에서 버림당함

 

어머님은 얼굴만 보고 새어머님과 아버지를 보았기 떄문에 먼저 돌아가셨었음

 

그렇게 중학교졸업식 사진한장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어머님오신것때문에 새어머님이 아버지께 뭐라카셔서 그날 집에 못들어감.

 

마치 꼬라지는 교복입고 졸업장받고 차비또한 없어서 아무대도 못감.

 

추운겨울날 우리집은 15층 아파트이였는데 15층과 옥상올라가는 계단 거기서 참 많은 밤을 세웠슴.

 

그러고 보면 참 난 거기서 많이 밤을 지새웠던듯.. 용돈도 많이 안받고 자라 찜질방같은대 가기도 힘들엇슴.

 

[ 어머님집에갔다가 자고오지 못할때는 그 장소에서 항상 밤을 지새움. ]

 

중학교때 지내는게 정말 아닌것같아 고등학교때는 이집을 나갈수있는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가야겠다!! 해서

 

기숙사가있는 국립학교를 딱!! 가게되어서 학비도 얼마 안내고 혼자 살수있겠다!!하고

 

기쁜마음에 학교 입학 학교에 다니면서 하교다니던 친구들이랑계를 하게되고.

 

pmp, psp등등 기기를 구입하기 시작.. 매주 주말2일 동안 24시간의 알바를 하며 6만원의 알바비를 받으면서 생활

 

2학년때 아는분의 집이 빈다고 거기서 생활해도된다고함

 

그래서 18살때 자취를 하게됨 ..

 

난 당시 관리비만 내면 전기세,수도세,가스까지 끊ㅋ김ㅋ

 

완전 행복해씀.ㅁ. 큰일나씀... 밥도못해먹고 추워죽겠는데 보일러는 안틀어짐 더군다나 씻질못함ㅋ

 

밥은 학교 들어가서 3지세끼 다먹고 학교 기숙사 목욕탕에서 통학을하면됫기에 전혀 문제안됬지만

 

돈을 벌기로 시작함

 

당시 핸드폰도 팔아보고 , 피씨방도 일해보고 , 월미도 마이랜드 일해보고[놀이공원], 횟집에서 일해보고, 여러가지를 좀함.

 

그래서 3주동안 번 20만원가량되는 돈으로 일단 급한대로 가스비,수도세, 전기세를 냄

 

그리고 매주 일하면서 받는 6만5천원의 급료로 반찬거리 만들고 쌀도 사서 밥도해먹고.

 

혼자 밥 잘해먹었슴.  혼자지내면서 팁이 몇가지정도 생기게 됬었는데. 

 

1가지는 먼저 중국집에 전화해 간짜장을 시키고 짬뽕국물도 꼭 주세요!!라고함<

 

간짜장이 오기전에 집에있는 계란으로 스클램블을 만들어서 기호에따라 볶음밥재료를 볶아두면됨

 

간짜장이오면 짬뽕국물에 간짜장의 면 반을 짬뽕으로 해먹고 집에 있는 밥과 아까 만들어둔 스클램블같은거랑 같이 간짜장의 짜장을

 

반정도 넣어서 짜장밥을 만들고 마지막 간짜장을 만들어먹음.ㅁ.

 

그럼 간짜장 한개시키고 3인분요리가 되는겅미..<<

 

그렇게 지내다 내게도 고3시절이 왔음.

 

난 수능은 안봐씀 어지저찌 예술학교로 가기로 했음 

 

근데 똭하고 붙어버림... 으잉? 뭥미.ㅁ .!!

 

그래서 나님은 학비는 받기위해 아버님한테 부탁드림

 

"아버님 학비좀 주세요.."

 

"아..? 니가 대학을가? ㅇㅇ 잠시만"

새어머님과 이야기

 

" 지금 아빠 힘들다 대학도 아닌데에 꼭 가야겠니?"

 

"대학도아닌델 가서뭐해? 인정만 되는데가서뭐해?"<새어머니

 

"돈도없는데 지원못해줘!"<새어머니

 

이래서 대학 때려침 ㅋ... 그로부터 2일뒤 학비의 2배정도가격의 가방하나가 똭하니... 

 

"오모님 요곤 올마임? 루뷔똥이랑 샤넬임?ㅋ 난 가방하나도 없는뎈 가방좀사주지 얼마임?ㅋ"

 

"얼마안함 500정도?"<새어머님

 

에라이 되써 돈 없다면서 대학안감 퉤퉤퉤투퉤ㅜ퉤ㅞ투퉤

 

이렇게 됬었음.

 

그러다 이제 일을합시다.하면서 배를타게됨

 

13000ton짜리 카캐리어[자동차운반선]을 타고

 

일본,필리핀,중쿡을 다님. 재미있었슴. 이렇게 배를타고 기관사로있으면서 병역특례를 받고있었음..

 

그러다가 문뜩 생각남

 

"사회생활을 하면 다 같이 공통으로 하는말이있어..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이야기."

 

근데 난 군대 면ㅋ제ㅋ...그럼 축구이야긴..? 나 야구밖에안해봤는데..야구밖에모르는데..

 

그럼 군대에서 축구한이야긴??...OTL...

 

그럼 난 언제나 외토리 신세....하하하하하ㅏ하핳하ㅏㅎ...

 

바로 배를 내려서 군대지원..

 

입대했는데. 너님 군면제인대 왜와씀? 집에가셈.. 이러고 4박5일뒤에 집으로 복귀를 시켜줫슴미..

 

그러다가 다시 군대가야겠다하고.. 다시 지원..

 

"진짜 군대올겅미?? 그럼 오셈.."

 

그렇게 입대를하고 어쩌다보니 벌써 4년이 지남... .

 

이등병때 TV연등시간때 VJ특공대에서 soundbox란 홍대거리공연 동영상을보고 신기하다!!

 

휴가나감 가봐야겠다!!! 하고 처음 온게 이등병 위로휴가5박6일때.

 
완전 신기 완전 대박 재미!!! 보면 재미있습니다! 한번 꼭 가서 보시는걸 강추드립니다.ㅠ
 


근데...
 

내가 지금 뭘말하자고 이 글을쓴거지?? ...

 

 

새벽1시 20분에 꺠닮음...




아참 요번달 10월 17일날 입대하는분있나요!?!?

나랑 집에 같이가는데.ㅁ. 저도 전역이 13년..7월 16일이에요..

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참남았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