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날입니다.
냉장고가 텅텅 빈 관계로 마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지저분한 상태 죄송.jpg
흔한 다이어터의 냉장고.jpg
뭐. 덕분에 청소좀 하구 채우기도 할겸 그놈과 마침 연락이 되어서 마트로 향했습니다.
먼저 배가 고프다는 그놈 덕분에(??)
냉면 2개와 돈가스 하나를 시켰습니다.
낮이잖아요 가볍게 먹어야지요
돈가스는 바싹바싹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냉면은 조금은 비추.. ;;;
맛이 나쁘진 않은데.. ;; ;
뭔가가.. 좀 그랬어요 ;;
그렇게 가볍게(?) 먹은후 후식으로 KFC를 갔습니다.
너무 가볍게 먹었나 봅니다.
그놈은 버거와 커피를
전 텐더떡볶이셋트란게 보여서 그걸 시켰습니다.
텐더떡볶이 셋트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겠군요
전 남겼습니다. -,.-;; (맛도 맛이었지만 ;;;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겠슴)
그리고 그놈이 이번엔 케익집을 가자길래 멱살 잡을뻔 함 ;;;
그래서 소화도 시킬겸(??) 마트를 갔습니다.
푸근합니다.
저정도면 며칠은 버팁니다.
밥먹으면 즉시 소화 완료되면서 다시 배고파지는 그놈과는 틀리게 평범한 인간인 저로서는 아직까지 소화가 안되고있어서 결국 빠이빠이 했습니다.
오늘 빨간날이라선지 더워죽겠는데 사람들이 미어터지더라구요;;;
역시 집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