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138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풍저그★
추천 : 11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23 03:56:49
곧 환갑맞는 저희 큰아버지께서는..
머리에 띠 질끈 묶고 유신정권시절 열과 성을 다해 데모하셨답니다.
그런데 나이 좀 드시고 돈 좀 만지셔서 그런지
어느 순간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면서 그래도 박정희, 전두환때가 좋았답니다.
이 새끼들 덕분에 경제발전 한거랍니다.
늘상하는 정치얘기.. 말끝마다 빨갱이소리가 나옵니다.
한번 붙어볼까 하다가
명절에 친척끼리 얼굴붉히기 싫어 참곤합니다.
나이도 좀 먹고보니 이제 그러려니합니다. (노인네니까...)
대신 다짐을 하곤 합니다.
'난 저렇게 변하지 말자'
부디 여러분들도 변치않으셨으면 합니다. 타성에 젖지 맙시다.
FTA 뺐겼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물론 그 희망이 짖밟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잖아요.
국가중대사는 앞으로 몇 번이고 더 있을꺼에요.
우리가 변치 맙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가 잘 만들면 됩니다.
아직도 잠 못이루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