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개인사 털어놓는 거까진 그래요 힘드시니까는 근데 계약서 써야하니까 자기 자취방에 가자는 건 뭔데 그때 저녁 7시였는데 그거뭔데 안된다고그건아니라고 가게에서 하자니까 가게 컴퓨터 고장났다고 그러면 시발 서류뽑아와서 고칠거 고치고 다시 뽑아서 작성하면 되지 끝까지 고집피우고 맞다 어제 전기세 납부했어요?나 오늘 가면 히터 안 켜지는 거 아냐? 끝까지 우겨서 집에 갔드만ㅁ뭐? 어차피 하루 두번은 밥먹으러 와야된다고? 아니 그돈도 아까우면 알바를 왜 구해? 화장실은 어딨냐니까 지네 집에서.... 내가 필리핀에서 밀입국해서 노가다 뛰어도 이것보단 낫겠다 차라리 사람이 나쁜거면 몰라 화내면 또 납득을 해요.지금은 밥 시켜먹고 있음. 친구들 앞에서 나만 승질 드러운 나쁜 년 만들고....아오.. 절대 사장님 댁에 안갈거라고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고 부담스럽다고 이건아니라고 하니까 내가뭐 하나 이소리.. 내가 옷가게에 취직했나 베이비시터로 들어왔나 대학도 가게근처로 가라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이아저씨야.. 그래 스물일곱 먹은 사람을 내가 고칠 수 있을 리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 양치도 못하고 화장실도 십분 넘게걸리는 지하철화장실쓰고 가게는 쓰레기장이면 일이라도열심히하든가... .. 내 키만한 공구함 옮기는 거 빼고 내가 다했다 이씨방새야 짐은 다 치울테니까 옷만 신경쓰라더니 무슨 7월달부터 쌓인 먼지 다 흡입시켜 내가 먼지먹는 하마도 아니고 바닥 더러워서 닦고 있는데 멀뚱히 앉아있길래 사장님 일하랬더니 시켜달랰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일 안할거면 일찍 나오기라도 하던가 12시오픈인데 한시 반은 넘어야 일어나서 금방갈게 이래놓고 두시 반쯤 어슬렁거리고 나오고 어제 그 형님 말 맞아요안맞아요 십분이라도 먼저 나와서 문열고 알바 맞는게 사장이지 옷가게에서 담배빼물길래 식겁해서 몰아냈더니 나 집에가고나서 피고있어...다음날꽁초보고뭐라했더니 봤냐고 웃어...성격이라도 드럽던가 싸우고 쫑내게....오늘도이시간까지ㅇ전화안받는다 전에가게물건을 내가왜치워야되냐고요 드럽고무거운거 ..한다한다하면서 안하길래 내가옮기면 놔두라고 동생오면 같이할거라곸ㅋㅋㅋㅋㅋㅋ옷가게알바가 손에기름때끼리라고 상상이나했겠어 일잘하고꼼꼼하고친구들한테아무리칭찬해도안고맙고요일이나좀열심히하세요 그리고술먹고나한테전화를왜함?내가사장님마누라에요?아니잖아 친구에요?아니잖어
영화볼사람없어도 만난지일주일도안된열아홉짜리알바한테보러가자는건아니거든요 집에서 불끄고 뭐냐 해피다운로드인가 그거받아보세 사장님이소주5병을먹고집에7시에들어왔든말든내알바아니고 페이제가 아니라 수익1/3받는거면 가게가정리돼야 교통비라도 벌텐데 가게꼴이 이따군데 누가사러와 옷도이장댁둘째아들결혼할때입고갈거같은것만떼와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