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간현실 듀오 시전남의 후기
게시물ID : lol_219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성기사
추천 : 28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4/24 14:13:59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7036&s_no=107036&page=2


먼저 기다리신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편히 음슴체로 쓸께요


교대를 일찍하고 몸을 정갈히하고 pc방으로 갔음


마음은 거의 혼란의 카오스 운명의 데스트니 수준이였음


pc방의 협곡이 열리고 인베를 가는 마음으로 비장하게 의연한자세로 걸어 들어갔슴.은 뻥이고 두근반 세근방 마음에 핑이 계속 찍히고있었음


매일있던 그자리에 가서 주위를 살피는데  없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에이병신 스토커 새끼 니가 그럼하며...비하 주문을 시전하고 있는데


그앞줄에 있었음 


정신이 없어서 못봄.


일단 그자리에 가바이랑 옷을 벗고 카운터로가서 음료수 두개를삼


그리고 천천히 다가가서 이번에는 놀라지 않게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쭈구리고 앉아 환한 웃음을 띄우며 말을 걸었음


안녕하세요


아네... 안녕하세요...


그녀의 눈에는 경계의 눈빛이 가득했음


어제는 너무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아네...말걸사람이 없는데 쫌 놀랐어요.....


아 그냥 롤좋와하시는것 같고 혼자하시길래 롤같이 하면 더 재미있으니까


말한번 꺼내 본건데 제가 원래 이런걸 해보지를 않아서 그니까 그게 


거기서부터 생각해간  대사가 생각이 안남


얼굴을 부여잡고 


머리속에 후퇴핑이 막찍힘


괜찮아요. 뭐...


웃음을 띤 그녀의 얼굴에 용기를 얻음


아 오늘도 롤하시거에요?


넵...


어떻해 잘이기고 있나요?


전판도 이겼어요ㅋㅋ


ㅋㅋㅋㅋ


분위기가 좋와짐을 느낌


저 그럼 오늘은 같이 하게임 괜찮으시겠어요?




















아.....뭐 ....네 ^^


순간 연속킬 차단이 마음속에 뜸 


아그럼 옆자리 앉아도 될까요?


아네 괜찮아요 


그렇게 나는 자리를 옴기고 그녀가 시작한 게임을 기다렸음


참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하여 말도 잘안나오고


그녀가 게임을 시작하고 나는 옆에서 멀뚱히 기다리기 그래서 ai게임함 짐 


진짜 집에서는 혼자 5대1도 이기는데 짐


7랩짜리 룬도 특성도 없는 세컨아이디로 해서 그런가봄


그리고 그녀와 사용자 설정게임 들어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는 랩 15이고 하두 재미있다길래 그녀친구와 같이 게임을시작했고 (그게 뭔친구인지는 물어보지 않음)


자기혼자라도 게임을 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하고있다고


한 4게임했나? 그녀는 럭스를 좋와했고 내가 하는 엘리스는 징그럽다했음


로딩시간에는 틴탑 노래 동영상을봄


네이버에 뜬 조인성 김민희 기사를 보며 조인성이 너무 아깝다고함 


조인성 팬이였죠라고 하자 소실적 팬이였다고함 ㅋㅋㅋ


자기는 이즈리얼 귀엽다며 이즈 잘하는애들은 다 친추라며 이야기함 ( 절망함 난 문도같은 덩치남임)


럭스로 1랩 짤로 블루 스틸하는걸 하는걸 즐기며 1랩도 퍼블로 블루와함께 정글마이를 잡기도함


미드 리신에게 자꾸 따이기도 하고


미드리신따달라며 콧소리내면서 말하는데 참기분이 좋왓음 근데 와드박고 방호타고 날아감


평소같았으면 왜 거기서 와드도 안밖고 있다 짤리냐고 할만한데 잔소리하기 싫음 같이 리신을 잡고싶음


뭐 진짜 이상하리만큼 이름도 나이도 묻지않고 서로 웃으며 게임함


부담주는게 싫었음 


지금도 너무 급발진중이라 나중에 차차 알아가지 라는 생각을함


한게임 지고 3게임이기며  한게임은 내가 캐리했음 똥은 안싸서 그래도 잘하는 남자인간쯤으로 인식되는것같음



 킬  마이 회복 사기아님? 이건 없애야되 를 연발할때 귀여웠음


초가스 좃나 못해 하며 와드나 박어 할떄는 귀여웠음


그냥 이거졌어 서렌쳐 왜찬성 안누름  나랑 이야기좀 해보셈 할때는 귀여웠음


그냥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옴 


하여튼 그렇게 하고 1시가 되어서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더하실꺼냐고 물어보고 자기도 힘들다고 하길래


그럼 전이만 가볼께요하고 나옴


다음에 만나면 한 번더 해요라는 말을 남기고 전체적 즐겜했음


특기인 개드립 유머를 못보여준건 아쉬웠음 전체적으로 너무 굳어 있었음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음


이렇게 되기 까지 되기까지 그냥 대쉬하라고 말해준 많은 오유인들에게 감사해요


만약 다시는 그PC방을 가지 않았다면 후회와 용기를 내지 않은 자기 자신을 많이 싫어했을꺼에요


뭐 잘되든 안되든 그냥 좋은 게임친구 여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너무 좋와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 볼께요


안됨 말구요 ㅋㅋㅋ


그리고  다른오유인도 안생겨요 라고 하지말고 형들도 생겨요 문도같은 저도 용기를 내니 기회가 생겼잖아요 라고 말하고싶내요


기쁜 마음에 줄줄이 너무 많이 끄적거렸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문도 가고싶은대로 간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