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모태 무교입니다.

고등학교때 미션스쿨 이었고 목사님이 굉장히 좋은 분이셔서 반발심이 없었어요.

목사님께서도 타 종교에대해서 배타적이지 않으셨고요.

헌데 요즘 점점 기독교에대해 반발심이 생깁니다.

베오베에 올라온 개독이야기는 일부 소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믿지는 않아요.

근데 이번에 법륜스님 강의에 댓글 달린 것들을 보고 굉장히 불편하더군요.

유일신 종교인것은 알겠는데 처음엔 서로 사랑하라고 하고선 믿지 않는 자들은 지옥으로 보내나요?

믿음을 가진 자들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부처는 신이 아닌 인간이기때문에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면서 왜 부처님을 사랑해 주지 않나요?

실제로 예수님께서 이기적이 신건가요?

종교분쟁을 조성하자고 쓴 글이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속 시원하게 대답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