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개콘에서 투쟁을 소재로 한 개그코너를 봤다.
그리고 이런 생각, 이를테면 좀 이상한 생각을 해봤다. 아마도, 억지일수도 있다.
투쟁이, 그것이 희화화되면서 투쟁을 일종의 놀이로 보게 만들고, 무가치한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누구에게는 시위를 하는 행위가 개콘에서 거론될만큼 재밌지 않은, 심하게 표현하면 생존과 직결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까?? 내가 너무 쓸데 없이 진지한것인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