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훕 어제.. 빌어먹을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의 희망마저 사라져갈 무렵.. 제폰에 중2때 ... 절 좋아한다고 여겨지던 여자아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야 전화좀 해줘" 아 이럴수가 전 드디어 저에게 기회가 왔다고 느꼈죠.. 전 혹시나 잘못온 문자인가 해서 "응 나 말이야?"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응 너 꼭 전화좀 해줘 문자로는 설명못해 복잡해서" 이렇게 답장이 오더라구요 !!.. 신이 절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그 여자아이가 키는 별로안크지만 얼굴도 괜찮고 제주제에 좀 넘치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녀의 맘을 받아주려했죠. 바쁘다고 살짝 튕긴 뒤에 한 삼십분뒤에 전화를 걸었죠 나:응? 무슨일이야? 뭔일인데 왠일로 전화를 해달래? 그녀:아..문자로 말하긴 복잡해서..ㅎ 나:아 그래? 뭔일인데?(두근 두근) 그녀:있잖아. 나 홈플러스 카드 만드는 알바하는데 니 주민번호랑 집주소좀 갈켜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젠가 카드 만들어서 만나면 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대충 이런내용 결론: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