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내의 주인공이름이나 서술적 정보가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만약제가 오유를 안하거나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이슈가 된 이유를 모르고 영화를 봤다면 이게 뭔 영화인지, 왜 만들어 졌는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죠.
영화시작 직전에
'실화를 소재로 했지만, 허구입니다. '
라는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거기에 주인공 이름도 생소하고요....
전체적인 내용은 좋은데 이게 그렇게 감동일까요? 내용만 놓고 보면 눈물이 날정도는 아닙니다.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중 주인공을 제외하곤 모두가 비상식적 입니다.
미친놈들 사이에서 상식을 외치는 영웅의 이야기 정도로 요약 할 수 잇는 이야기인데 아마 누군가와 겹쳐저 보여서일꺼라 생각드네요.
솔직히 제가 불편했던건 내심 기대햇던게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면서
이영화는 누군가의 이야기 이며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 또는 그시대에 피를 흘리며 소중한것을 지켜준 사람들을 위해 만들엇다는 멘트 하나
나오길 바랬습니다. 물론 나오지 않아도 누군가의 이야기인지 다압니다.
하지만 영화 시작하기도 전에
'실화를 소재로 했지만, 허구입니다. '
이 문구가 너무나 저를 불편하게 하네요..
그리고 끝까지 영화를 영화로 마무리 지어버리는것도 아쉬움이 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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