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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어머니 사이다의 수상한 점
게시물ID : soda_2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Jun0
추천 : 5/15
조회수 : 8459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5/11/17 15:25:51
글의 내용을 분석해보죠.
1. 글쓴이는 20대 초반의 유부녀로.
약12-15개월가량의 여아의 부모이다.
 2. 글쓴이의 시아버지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여러개의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다.
보통 '여러개'라 함은 3이상 8이하의 수를 의미한다.
 3. 남편의 아버지는 지방에서 최소 10억 이상의 부를 축척하고 있다.
이것은 지방 사회에서는 지역유지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말이이도 하다.
 4.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주유소를 '니가해라',
 10억이 넘는 재산과 사업체를 경영승계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적어도 은수저이상의 남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40평넘는집.
20대초반에 본인이나 남편의 노력없이 시부모의 후광으로 자택을 소유했다.
6.남편의 현재 어머니는 친모가 아니며, 재혼가정에서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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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글쓴이의 글에 적힌 팩트를 분석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글쓴이의 글을 통해 추리적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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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에 적혀있죠.
 시어머니는 친모가 아니다.
이것은 처음의 강조이도 하며,
 다른 의미로는 남편의 친모가 아님으로 약간의 무시가 들어가 있을수 있습니다.
 2. 아이에게 기름냄새가 좋지 않다.
실제로 성인에게도 휘발류등의 유증기류는 폐에 좋지 않습니다.
하물며 돌쟁이라고 적은 글쓴이의 자녀 영유아의 폐나 호흡기에는 더더욱 치명적으로 좋지 않겠죠.
 틀린 말이 아니군요.
 3.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거 아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3세나 4세에 어린이 집을 가게됩니다.
어린이집도 교육내용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말을 알아듣고,
행동할 수 있을때 보내게 되죠.
 그리고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일어난지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어른신들의 경우라면 아직까지 이 일에 대한앙금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기도 하죠.
4.일 좀 거들어라,맞벌이해야 한다.  
여기에서 맞발이라 함은 남편의 주우소 경영에 참여하여 도우라는 것이지,
직장을 구하여 취직해 돈을 벌어오라는 소리가 아니죠.  
지역사회에서 몇개의 주유소를 소유한 사람의 며느리가 아딘가에 취업을해서 돈을 번다.
 입소문 돌기 좋은 시골에서 있는 집 며느리가 돈벌러 다닌다더라.
 이걸 용납할까요.
 상식적으로 이건 주유소의 경영에 참여하라는 것이죠.
  적어도 누군가의 직원이 아니라 '작은 사장님'or'사모님'의 직함을 달고,
 탄력적 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즉 눈치볼 사람없죠.
그리고 보통 이런 말은 본인이 하지 않고서는 며느리에게 이런 말을 하지 못합니다.
 왜?
 아들이 친아들이 아니니깐.
분명히 당신은 하지 않고서 왜 내 아내에게는 하라고 하느냐 라는 말을 들을게 뻔한데,
 친모도 아닌 분이 며느리에게 이런말을 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5. 남편 직원 아침,점심,저녁,간식,야참,술상을 봐줌.
남편은 아버지의 사업체를 승계한 상황입니다.
 오랫동안 이뤄진 일을 아직 함부로 바꾸지 못하죠.
즉 이 말은 선대인 아버지떼부터 직원들의 식사및 야참까지 누군가가 해결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도우미 아주머니의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어머니께서 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 이런 추리가 나오느냐!!!
그것은 다음 상황에서 알 수 있습니다. 
6. 시어미니가 3일간 본인의 집에 있었음.
 2억의 빚을 만들었다.
상식적으로 계모가 성인인 아들집에 3일간 있는다…
불가능에 가깝죠.
이건 자녀가 청소년 이전에 재혼을하여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우거나,
집안에서 고생을 많이 하는걸 아이가 자라면서 보고느끼지 않은 이상 불가능 합니다.
 친 어머니도 아닌데,아니 친어머니도 아니고 아들집에 2억의 빚을 지고,
3일정도 있는다는거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돈을 빌릴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들집에 있다.
이건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서 집에 젛지 않은 소리가 들어가려는걸 막은거죠.
자기 친자식도 아닌데 거기서 3일을 있는다.
이건 철면피나 막장아니면 불가능하죠.
 이건 정말이지 집안에 엄청난 기여도를 올리지 않은 이상 이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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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추가- 
글쓴이님 혹시 보신다면 몇자 남깁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주유소 몇개와 40평대 집은 
평생을 일구어도 이루지 못하는 정도의 부입니다. 
그것을 20대 초반에 결혼으로 시부모님께 물려받았다 
는 건… 
일반인인 저에게는 금수저의 푸념으로 들립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하루 10시간씩 일해서 한달에 200-300 
겨우 벌어요. 
그렇게 10년을 모아도 20평 아파트 하나 사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님의 글이 주작일지 사실일지는 모르오나
하루하루 겨우겨우 살아가는 누군가에게는 
꿈인 삶을 사시고 계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출처 아침의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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