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카드와 디지몬 딱지와 동방신기 책자를 주고
살며시 귓가에 나도 메이플 유저라고 말해주면

이제 초딩은 당신의 노예~ (반은 경험담)

저는 인생이 들이대기 입니다
여기서 들이대고 저기서 들이대고-_-
안되면 마는거고 돼면 좋고

그래서 지하철에서 예쁜 40대 피라미드 아줌마와도 친구랍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놀랄거 같은 그 이름은!

..............조애자님-_-;(진짜예요)

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초딩땐 왕따였죠(5,6학년)
조낸 얌전하고 소심하고 성격이 괴팍해서 친구가 몇 명 없었어요

그러다가 중1때 슬슬 본성이 드러나면서
고등학교 때 절정을 이루고
코즈니에선 반장 자리에 등극 (그냥 사람들이 반장님이라 그랬음;)

새로 온 분들은 반드시 절 지나쳐가야 직성이 풀려서

오면 일단 무조건 자기소개
나이를 먼저 묻고 호칭을 정하고 이름을 안다음
그 다음부터 그 사람은 친구임;; 

그래서 갈 땐 다 인사하고 그랬죠(제가 먼저)

더 친해지면 애칭을 붙여 줍니다
와하하하하핫 혼자 자라서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이 성격 어쩔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