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저희집 잘사는 집이 아니죠 -0-;; 뭐 평범하다기 보단 오히려 조금 어렵죠 집안 사정이 근데 여자친구는... 아버지가 사업을 하신다나 -0-;; 돈을 무지 잘버나 봐요 한달 용돈이 몇십만원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여친은 옷도 진짜 많이 사고 막 그래요 저는 옷이... 거의 없죠 그래도 이건 크게 신경 안쓰는데요
데이트나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쳐도 맨날 걔가 돈을 내내요 -0-;;; 요즘은 조금씩 여유가 생겨 그동안 맨날 받기만 했으니 이제 저도 조금 내겠다고 막그랬는데 그럴필요 없다고 막 그러네요... 아무리 그래도 남잔데.. 물론 남자가 내는게 이상하지만 여자가 내는것도 이상하잖아요 -0-/ 은근 자존심도 상하고.. 오늘은 제가 산다고 밥먹으러 오라 했더니 졸졸 오더군요... 그래서 아웃백~가서 밥먹고 계산하려는데 갑자기 또 굳이 자기가 하겠다고 -0-... 결국...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이것보다 더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네요.. 너무 고맙지만.. 그래도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