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하듯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다가
결국 병원에서 할머니 앞에서 울고 계시던 모습이
계속 마음에 남아 그려봤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건 참 답답하고 착잡하네요.
"엄마, 나 보여요?"라는 말을 계속 말씀하시는데 괜히 제가 더 울컥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의식이 없으셔도 분명 마음속으로 대답해주셨을거라 생각해서
괜히 끼워넣어봤네요; 그림이라도 위로가 되었음 좋겠는데.
게시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일단 그림이라
예술게시판에 올려봤습니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고민게에 가야했을지도 모르지만 ㅠㅠ;;)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