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4살에 처음사겨본 여자친구였는데 240일 좀안대서 여행가고 싶다는거임...그래서 여행얘기 막 꺼내다가 여행가기로 했음.
내가 차가없는걸 아니까 버스타고 가자고 그러는거임...버스여행 좋아한다구 그래서 완전 이쁘고사랑스러웠음
버스타기전에 넘일찍와서 커피마시면서 시간조지구 시간맞춰 버스탔음
한시간?지나니까 얘가 갑자기 배가아프다는거임.....
표정보니까 진짜 얼굴이 샛노란빛에 죽을라고하는거임
너 혹시 그날이냐구 물었더님 맞대......
안되겠다 싶어서 그버스기사한테 다음 휴계소에좀 들려달라고 사정했는데 그런거 없다는거임...진짜 개굽신굽신 하면서 부탁부탁 사정했음
그러더니 다음휴계소때 잠시만 세워준다고함...
그래서 여친한티 30분만 참아달라구 말했는데 갈수록 표정이 찌그러지는거임....
걱정대서 막 봤는데 다리도 막떨고 죽을려구함...
30분지나고 휴계소 왔다가 기사가 소리지름
그래서 여자친구 부축하는데
얘가 엉거주춤하더니 갑자기 멈춤...
그래서 안대겠다싶어서 업어준다고 여자친구업고 버스를내렸는데
갑자기 등이 시원한거임.....
슬쩍 밑에보니까 물이 뚝뚝떨어짐....
여자친구가 내려달래서 내려줌....
얼굴이 완전 빨개졌더라고
여자친구가 싼거임....생리가아니였음...
갑자기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됨....다쳐다보고
내가빡쳐서 구경났냐고 소리질러댔음
근데 여자친구가 화장실에갔다온대...
근데 아무리기다려도 안나오는거임...
한시간후쯤에나왔는데 콜택시가왔음
그러더니 택시타는거임.......
그래서 택시타고 같이 집에왔음.....
내가 데려다준다고했는데 괜찮다구 걱정대서 문자보냈는데 답장이없음..
현재 4일째 답장이없음 싸이도 안함 문자도씹음 전화도 안받음.....
어케해야댐ㅠㅠㅠㅠㅠ
적어보니 글이 엉망이네여 음주채팅이라 술푸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