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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1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골뱅이★
추천 : 5
조회수 : 148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9/29 18:46:13
갓난쟁이때부터 순하디 순해서
크게 부딪히거나 다치는거외엔 왠만해선
울지도 않던 아기였어요
큰 소리내본적도 없고
크게 육아스트레스라고 받아본 느낌도 거의없었어요
(물론 힘은 들었어요ㅋ)
근데 18개월 들어서니 환장하겠어요
기분 나쁘면 물건 던지고 때리고
하루종일 징징~~
타일러도 보고
단호하게 얘기도 해보고
때리는 손 붙잡고 훈육도 해봤지만 소용없네요
자꾸 지쳐요
분명 애교도 많아지고 말도 늘고 이쁜짓도 많아졌는데
지쳐요 힘이들어요
오늘도 때리는 아이 붙잡고 설명하다
너무 힘들어서 한참 울었네요
점차 괜찮아지겠죠~??
얼른 재우고 술한잔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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