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솔큐로 돌리는 1인 입니다. 

주로 한조 , 톨비욘 , 솔저 , 젠야타 등등 플레이 하며

수비진영에선 톨비욘 디바 라인 이런거 하는데 조금전에 어떤 특이점이 온 그룹을 만났습니다..

본인은 마이크를 사용하며 신고정신이 투철한 유닛임에.. 잡소리가 길었네요
어쨌든 그 이상한 그룹을 만났습니다.  


맵은 볼스카야 , 토르비욘을 잡고 이동하고 포탑설치 하는데

음성챗으로 토르비욘님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시어

15초 남아서 늦었는데 죽으면 바꾸어도 되겠습니까? 했더니

A 거점이 뚫리면 바꿔달라 하셔서 알겠다 했습니다. 

딜러가 필요하다 해서 A가 뚫리고 죽은후 딜러에 모1이 한조이며

친구창에 계신분들은 제 한조플레이를 맘에 들어 친추가 들어와 같이 플레이 하시는분들이 태반입니다 ( 한조말고는 하지말라고 하시던..)

무ㅓ.. 그래서 한조를 픽하고 진영에 나가는 순간 뭔 욕이 그렇게 날라오는지.. 공한조도 아니고 수한조는 아니지 않냐

그래서 저는 다른걸 해도 1인분도 못할거고 존재감도 탱커를 해도 마찬가지다 라고 말했지만 꾸준히 네분이서 욕을 하셨습니다. 

일단 선 신고를 하고 게임에 우선 집중 하기로 하여

후방견제 들어와 날라오는 파르시 족족 떨어 뜨리고 

겐지 와 리퍼 가 오는 족족 머리를 부수는데도 그분은 겐지를 플레이하시느라 ( 잘하긴 진짜 잘하더라구요..) 제 킬을 못보셨는지 한조가 하는건 아무것도 없네 1킬은 했냐며 비아냥거립니다 ( 당시 26킬 넘어가고 임무기여처치 16킬 이였습니다)

비아냥거려도 발판삼아 차단은 하지 않고 게임에 열중하며 이겼습니다.  

메르시님은 옆에서 공빨대 계속 꼽아주시구요. 

공팀에 가서도 한조 하지 말라길래 꿋꿋히 했습니다. 
(트롤이라 생각하며 바로바로 영웅첸지하는데 조금전은 양호했습니다)


상대 자리야가 궁을쓰면 상대 겐지 파르시 라인 몰려오던걸 봤기에

틈틈히 그곳에 궁도 꽂아주고 점점 팀원들은 말수가 적어집니다. 

처음엔 목소리가 30대 아재 돈벌어라 니자식들 키워야지 하면서 대체적

어르신들 표적으로 비아냥거렸습니다. 
(작성자 20대 ... 목소리 두꺼운 중저음 마눌님이 좋아합니다 히히)

하지만 무시하고 꿋꿋히 게임하며 금장은 아니지만 4은메달 상대 파르시도 제 칭찬을 해주며 무섭다고 파라 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헤헤..

솔직히 본인 마음에 안들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그룹들 보면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제 친구도 주로 리퍼 겐지 플레이 하는데 중복픽 있으면 니들 ㅇㅇ도 못하면서 왜하냐 (친구도 잘.. 못해요) ㅇㅇ해라 ㅇㅇ가 없다 하는데

제가 그만좀 하라고 재미를 기반으로 두고 이기면 되지않냐 내가 탱커를 하겠다 하면서 게임합니다 ㅠㅠ 발암... 


진상은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 본인이 진상일수도 온라인내 극진상일수도 있어요. 정말 노답픽 및 노답게임아니면 막말 뱉지 말아주십셔


몇판 안해본 경쟁겜 kda 스샷 올려봅니다. 

이정도면 못하는거죠 ㅠㅠ 명중률 16%... 막쏘면서다니면 깎이더라구여..  



너무 두서 없이 울컥하여 썼는데 이런상황 픽 등등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끝나고 전원 신고 구구절절하게 써서 보냈습니다. 

겜끝나기전 그렇게 막말하던 그룹인원들은 마지막 겐지(비아냥거림이 제일 심했는데 잘해서 감탄만나옴..) 만 끝까지 비아냥 거리고 나머지 그룹원은 잠잠했습니다. 지들도 잘못한걸 알까요..? 그래도 어떡해요 이미 신고는 눌렸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