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음향쪽으로는 이제야
음향의 ㅇ자만 들어본 수준임을 알려드립니다.
HBS-1100는 이하 톤플러스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으로 가장 최근 출시된 상품으로 알고있습니다.
하만카돈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제품이에요.
정가는 20만이고 온라인 구매는
16만잡고 살수있더군요.
모드는 treble platinum bass
요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일주일이상써보진 못했지만 최종적인 평을 내리면,
높은 해상력을 베이스로 뭘 틀어도 노말합니다.
뭐랄까 음원을 있는데로 그냥 가감없이 내보내줘서
이게 좋은건지 음원이 좋은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근데 막상 다른 정가 10만 후반대 블투나
유선헤드셋들어보면 유선쪽이 갑자기
해상력이 구져지는 신기한...비교대상으로
슈어 SRH240과 440 유선 헤드폰을
청음해봤는데,
240는 제가 떠있고 귀양쪽 멀리서
소리가 들리는 식이고 440은
제 약간 아래 양쪽에서 소리가 나는식이더군요.
근데 이건 이어폰이라 귀로 직접 때려주는거라
노래가 틀어지는 위치랑 제 위치랑
구분이 잘 안갑니다. 즉 입체감은 부족.
악기나 다른 종류의 소리도 구분이 잘 되고요.
근데 기본적으로 bass는 해상력에 비해
조금 약해서 Bass선호하시는 분은
조금 모자랄수도 있겠네요.
기본음량이 꽤 크고 차음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라
사람목소리는 그냥 무조건 안들리고 청소기소리나
기차소리정도는 되야 좀 들립니다.
근데 또 신기한건 높은 음량에 비해,
귀는 또 안 아픕니다. 신기방기.
통화는 마이크성능은 좋은듯하고(폰으로 하는건지
이걸로 하는건지 상대측에서 구분을 못하더군요)
다만 블투인데 전화받을때 누구인지 말안해주는건
좀 그렇더군요. 보이스커맨드가 되서 거는데 편하면
뭐합니까 받을 때 에로사항이 꽃피는데...
배터리는 글쎄요 꺼져본적이 없네요. 6시간인가
달려봐도 배터리 위험하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결론. 해상력 굿 bass는 조금 부족. 깔끔한 편.
다만 전화올때 누구한테 왔는지 말 안해줌.
편의성과 사운드 둘다 잡으실거면 후회는 안할 제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P.s 혹시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해상력은
HBS-1100이 슈어 십만원후반대보다 좋다는
말입니다. 적어도 제 귀는
HBS-1100의 소리를 더 좋아해요.
깔끔한 음질을 좋아하는 귀 성향이니 Bass성향분은
감안하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