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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주의]라이트노벨 침략자가 책자랑글을 올리겠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2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늑대
추천 : 6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5 19:05:46
무슨 작품인지 소개하려고 글쓰다가 잠시 카톡하고 돌아오니 새하얀 공간만 보이네요.

책 이름은 '저, 트윈테일이 됩니다.' 라고 합니다.

제목이 이상해보이시겠지만 일본 라이트노벨의 유행에서 특징으로 변해버린 문장식 제목입니다.

상업소설이니 무조건 팔아야 하는데다가 비닐포장까지 되어있으니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다루는지 확실하게 가르쳐주려는 꼼수로도 볼 수 있지만

저는 뭐 큰 의미없는 제목이나 너무 광활한 제목보다는 이름대로 가벼운 라이트노벨에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이 책의 특징은...... 적이 변태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변태인 적들마저 반하게 만드는 마성을 가지고 있죠

 주인공이 남자인데.... 변신하면 여자가 되고.... 변신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남녀노소 피아불문으로 사랑받습니다.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시겠죠. 그정도로 이 소설은 제가 이제껏 봐온 책중에서 최고로 정신나간 설정을 채택하면서도

어처구니없게 재미있습니다.

최후의 결전에 야한책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나가서. 승리하고 돌아와서 이 책을 치우자는 각오를 보인다거나.

우정. 사랑. 열정. 소년만화에 있을만한 요소는 다 있음에도 과도하게 진지하지 않고 충분히 가벼우며

재미있습니다.

라노베 입문으로는 좋지 않지만.... 역시 시작은 최고로 강력한 이걸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기분은.... 아까 글이 날아가기 전에만 해도 교회에 염주걸고 들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되게 침착하네요.

성당에 염주걸고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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