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랑 술마시다가 철지난 군대얘기를하는데

유격훈련 얘기가 나오더군요.

자기 얘기한참하길래 저도 군대생각나서

술이나 술술따라주며 가만히 듣는데

이놈이 이제 레파토리가 다 떨어졌는지

저한테 너는 유격할때어땟냐? 묻습디다.

그래서 전 또

아 우리부대는 작전을 계속뛰어야되구

나는 아다리가 어떻게 잘맞아서

유격이나 혹한기는 해본적이없어

라고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수색 존나꿀빠는부대였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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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만웃어야지 흠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ㄱㄱ

아우ㅠㅠ 지난일인데 뭐하러 하나하나 따지것냐 싶어서

그냥 웃고 넘겼더랬죠ㅋㅋㅋㅋ


그힘든 상황속에서도 가슴에달린 휘장하나,

민정경찰이란 그 이름 하나에서 나오는 자긍심으로

2년동안 맨몸으로 비맞으며 몸위에 눈쌓이며 작전열심히 뛰셨을 수색 선후배님들

화이팅입니다!ㅋㅋㅋㅋ

ps. 후배님들 육군중 가장 만만하고 쉬운부대찾으시면

수색대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