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말 참신하네요....
주인공들에게 연애플래그란 사망플래그....
초반부터 내심 요코랑 시몬이랑 이어지길 바랬지만
연애플래그를 세우자마자 죽이는 스토리는 처음 봤습니다.
다른애니들은 끝도 뭔가 뒷스토리가 있는듯이 뒤숭숭하게 끝내는데 이건 완전히 끝내버려서 좋고요
(더블오건담 극장판 느낌?)
그냥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시몬이랑 요코가 불쌍하다는거?
한놈은 좋아하다가 고백하려하는데 지 형이랑 키스하는거 보고
그담날 지형이 죽고 또 나중에 결혼했는데 하자마자 여자가 소멸
한놈은 좋아하는애만 생기면 1일도 안지나서 죽어버림...
보조역활들은 서로 잘 이어지는데 주인공들은 가차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