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는 일이 대미 무역 관련업(중소기업)을 하고 있는 관계로

한미 FTA 찬성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어찌되었든 이제 비준된 FTA의 판 자체를 깨버릴 수 없지만 

많은 국민들이 일어나서 FTA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사실자체가 우리사회가 건강한 증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8년 광우병 시위처럼 시민들이 다함께와 같은 급진사회단체에 휩쓸리는 모습도 줄어든 거 같고요..
서울광장을 선뜻내어주신 박원순시장의 관용정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만약에 이런 추운 겨울날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지 않았다면 

이명박이 비준후 재협상을 약속하지도 농수산 분야에 22조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지도 않았겠지요

거리에 계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늘 시민들이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위정자에게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관용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TA 개선만 잘된다면, 많은 수출기업에게 큰 기회가 된답니다.. 아무쪼록 시민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