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남대 수의대는...
사실 접수 할 때 애들이 마감 이틀 전이라길래 갑자기 집에 가자마자 홀린 듯이 접수해버린 곳...;;;
아직도 왜 썼는지는 의문....(갈꺼면 전북대 수의대를 가지...)
한양대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짐.;;
하긴.. 담임쌤이 계속 쓰지 말라고 권유 하시는 통에 잠깐 정신을 놓아서
내용은 원자력 공학과 지망생인데 지원한 과는 에너지 공학과.. ㅋㅋ
추천서도 그리 길고 잘 쓰지도 않았으니까요 ㅇㅇ(담임쌤이랑 같이 앉아서 씀..)
근데..;;
아래 것이 붙어버려서 문제지요
↓↓↓↓
9시간 후에 뜬금없이 논술 보러 가야함..;;
건양대는 집안에서 의대를 매우 열망하시기에 대학의 높이에 제 수준이 겨우겨우 닿는 의대인
건양대 쓰기로 하고 썼는데..;; 되버림...
논술따윈 2학년 때 학교에서 해주길래 조금 하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때려쳤었는데;; ㅋㅋㅋㅋ
그래도 건양대 논술 기출 보니까.. 수리과학 논술이라기 보단
의학관련 시사쪽에 대한 견해 같은거 쓰는거니까... 어떻게든 쓰겠죠 ㅋㅋ
붙어버려서 부랴부랴 3일간 기출문제도 한 번 읽어보고, 친척분한테 의전원 면접문제집 보면서
의학적 이슈나 쟁점 같은거 읽긴 했지만.. ㅋㅋ 잘 볼 자신은 없네요
일이 커진걸 느끼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외지 근무를 하시는데.. 붙었다는 소식과
오늘 아침 9시에 시험이라는 것 때문에 오늘 저녁에 집에 오셨음.. 아침에 데려다 준다고..
못보면 불효 되는거 같아 두렵기도 하고.. 집의 기대가 무섭기도 하고 ㅇㅇ ㅋ..
어찌되었든..
이제 다음주에 전북대 수의대 발표만 하면 썼던 수시들은 모두 끝...
사실... 그냥 전북대 수의대 가는걸 목표로 삼아가고 안주해 간다는게 마음속에 걸리긴 하지만..
근데 왜 고게에 올렸지?....
아무튼.. 잘 볼 수 있겠죠?..